주민 반발로 가동을 멈췄던 나주혁신도시 고형폐기물 열병합발전소가 준공 2년 만에 시험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30일 2달간 4차례의 시험가동이 진행된 후 2차례의 본가동이 이뤄지며, 주변 지역에 대한 환경영향조사가 병행해 실시됩니다.
환경영향조사 결과를 토대로 주민투표와 공론화를 거쳐 나주열병합발전소의 원료를 당초 계획대로 고형폐기물로 할 지, 액화천연가스로 바꿀 지 결정됩니다.
나주 열병합발전소는 2017년 말 준공됐으나 환경 피해가 우려된다는 주민들의 반발로 운영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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