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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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기명 여수시장 1주년 기자회견, "섬박람회·남해안 거점도시 실현"
      정기명 여수시장이 2026세계박람회를 성공 개최하고 남해안 거점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시장은 여수시청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2026세계박람회의 밑그림이 확정된 만큼 앞으로 행사장 기반 시설 설치와 전시관 조성 등 관련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용역 중인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이 수립되면 남해안 관광벨트의 한 줄기이자 여수를 둘러싸고 있는 여수만에 대한 보존과 개발의 백년대계가 마련된다"며 "여수만을 남해안 관광벨트의 핵심 콘텐츠로 키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2023-06-29
    • "고향 잘 지켜줘 고맙다"..이중근 부영회장 최대 1억씩 선물
      【 앵커멘트 】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고향 마을 친구와 동창생에게 통 큰 현금 선물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인연이 있는 지인들에게 선행을 베푼 건데 액수만도 수백억 원에 이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고향인 순천시 서면 죽동마을입니다. 이 회장과 함께 어린 시절을 보낸 마을 주민 장찬모씨는 이달 초 통장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 회장이 현금 9천만 원을 보내왔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장찬모 / 순천시 운평리 죽동마을 - "이장님께서 통장 확인
      2023-06-28
    • "42억 투입했는데"..여수 선소 여전히 환경오염 심각
      전남 여수시가 수십억 원을 투자해 정비한 배수설비가 환경오염 개선에 도움을 주지 못하면서 사업이 제대로 추진됐는지 감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2020년부터 2년 동안, 42억 원을 들여 선소 앞바다로 방류하는 개인하수처리시설 천 세대를 대상으로 배수설비를 정비했지만 여전히 오폐수가 바다로 흘러들어 환경을 오염시키면서 당시 사업 전반에 대한 감사가 필요하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50억 원을 들여 선소 악취 방지 하수도 정비를 하겠다는 사업도 국비 확보에 실패하면서 하수 행정의 난맥상을 보이
      2023-06-28
    • 100년에 한 번 피는 '소철꽃' 여수 리조트에 개화
      100년에 한 번 꽃을 피운다는 '소철꽃'이 여수의 한 리조트에서 개화를 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여수예술랜드리조트는 어제(27일) 조각공원 내에서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불리는 소철꽃이 개화를 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과 일본 남부가 원산지이자 주요 분포지인 소철나무는 꽃이 피는 경우가 매우 드물어 꽃을 본 사람에게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023-06-28
    • 정인화 광양시장, 이순신 철동상 집착 왜?..꼼수까지 동원
      【 앵커멘트 】 정인화 광양시장이 지난 1년 동안 천억 원 규모의 세계 최대 이순신 철동상 사업에만 매달리고 있습니다. 현실성이 없다며 광양시의회가 두 번이나 예산을 부결시키자, 이제는 진행 중인 사업에 몰래 관련 예산을 끼워 넣으려는 꼼수까지 부리면서 논란을 키우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이 지난 1년 동안 집착한 세계 최대 규모의 이순신 철동상 사업. 민간자본 천억 원을 들여 광양제철소 철로 이순신 동상을 짓고 주변에 호텔과 쇼핑몰 등 조성하겠다는 구상입니다. ▶ 인터
      2023-06-27
    • 여수 예술랜드에 100년에 한 번 피는 '소철꽃' 개화
      100년에 한 번 꽃을 피운다는 '소철꽃'이 여수의 한 리조트에서 개화를 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여수예술랜드 리조트는 조각공원 내에서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불리는 소철꽃이 개화를 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과 일본 남부가 원산지이자 주요 분포지인 소철나무는 꽃이 피는 경우가 매우 드물어 꽃을 본 사람에게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잎과 잎이 자라는 모습이 독특하고 예뻐 우리나라에서는 온실이나 집안에서 관상수로 키우는데, 다 자라기까지 30년 정도가 걸려 주로 뜰에서 자라는 제주지역 외
      2023-06-27
    • 여수시 하수도과, '직무유기'...하천 오염 해결 '뒷전'
      여수시청 하수도 담당부서가 하천 오염 해결에 적극 나서지 않으면서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여수시청 하수도과는 무선지구 아파트 단지에서 나오는 생활하수가 인근 하천으로 유입돼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는 민원에도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대책을 세우지 않아 직무를 유기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아파트 발코니에 세탁기를 설치해 생활하수가 우수관로를 따라 하천으로 흘러들어 환경오염과 악취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보고, 대책마련을 요구했으나 시는 손을 놓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행법상 세탁기를 발
      2023-06-27
    • 박인환 경찰제도발전위원장 "문재인 간첩이란 걸 국민이 몰라"
      국무총리 직속 자문기구인 경찰제도발전위원회의 박인환 위원장이 26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간첩"이라고 표현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박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장인 박덕흠 의원과 국가정보원 퇴직자 모임 '양지회'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 '최근 간첩사건의 특징과 국가안보'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여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간첩단 사건이 나오는데 문재인 비호가 아니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국정원 대공 수사권 폐지를 비판하면서 "대공 수사권이 경찰로 이관되기까지 6개월이 남았다
      2023-06-26
    •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소방차량 안전 경고등 기부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가 전남소방본부에 소방차량 후방 안전 경고등을 기부했습니다.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는 여수소방서에서 1억 5천만 원 상당의 소방차용 안전 경고등 51개를 전남소방본부에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앞서 캐딜락코리아도 안전 경고등 51개를 전남소방본부에 기부했습니다.
      2023-06-26
    • 여수시, "생활하수 아니다" 해명.. 의회 "납득 어렵다"
      여수 도심 호수에 생활하수가 흘러 들어간다는 KBC보도와 관련한 여수시의 해명에 여수시의회가 납득할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여수시 하수도과는 "성산공원 호수에 유입되는 물은 택지개발 이전부터 자연적으로 흘러들어 가는 것으로 추정되고, 어디에서 나오는지 알 수 있는 자료가 없다며 100% 생활하수는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여수시의회는 "호수에 심한 악취와 함께 정체 모를 하얀 거품과 기름띠까지 둥둥 떠다니는 점으로 미뤄 생활하수가 섞여 나올 가능성이 크다"며 "시의 해명은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2023-06-26
    • 프리고진 러시아에서 종적 감춰..."안전 확보될 때까지 은신 가능성"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을 이끌고 수도 모스크바 코앞까지 진격했다가 무장반란을 멈춘 바그너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이틀째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그의 행방을 둘러싸고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5일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는 이날 공개한 관련 보고서에서 "프리고진이 24일 로스토프나도누를 떠난 이후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SW에 따르면 러시아 매체 RTVI는 프리고진측 공보기관이 이 매체에 "프리고진이 안부를 전했다"면서 그가 정상적인 소통이 가능해지면 모든 질문에 답할 것이라
      2023-06-26
    • 아사히신문, "한미일 정상, 8월말 워싱턴서 회담 조율중"
      한미일 정상이 미국에서 회담을 갖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26일 한일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등 3개국 정상이 오는 8월 말 미국에서 회담을 갖는 방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3개국 정상은 지난 5월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때 2분 동안 약식 회담을 했습니다. 당시 바이든 대통령은 추가적인 한미일 정상회담을 위해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를 워싱턴DC로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2023-06-26
    •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1억 5천만원 상당 소방차량 안전 경고등 기부
      여수산단공장협의회가 전남소방본부에 소방차량 후방 안전 경고등을 기부했습니다.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는 오늘(26일) 여수소방서에서 1억 5천만 원 상당의 소방차용 안전 경고등 51개를 전남소방본부에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 기증식에는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과 이달승 여수소방서장, 장갑종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소방차량 안전 경고등은 차량 후면 상단에 설치돼 양방향 유도등과 안전 경고등 시그널을 통해 출동 중 소방차들과 주변 시민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장비입니다.
      2023-06-26
    • 여수시, "호수 유입수, 생활하수 아니다" 거짓 해명 말썽
      여수 도심 호수에 생활하수가 흘러 들어간다는 KBC보도와 관련해 여수시가 거짓 해명을 내놔 말썽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여수시 하수도과는 "성산공원 호수에 유입되는 물은 택지개발 이전부터 자연적으로 흘러들어 가는 것으로 추정되고, 어디에서 나오는지 알 수 있는 자료가 없다"며 "그렇지만 100% 생활하수는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여수시의회는 "호수에 심한 악취와 함께 정체 모를 하얀 거품과 기름띠까지 둥둥 떠다니는 점으로 미뤄 생활하수가 아니라고 단정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하수와 오수 관로가 어떻게 분
      2023-06-26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장 84일 만에 500만 관람객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84일 만에 관람객 5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는 오늘(23일) 호수정원 나루터에서 500만 번째로 입장한 이경옥 씨 가족에 대한 환영 행사를 갖고 쉴랑게 숙박권과 정원드림호 탑승권, 상품권 100만 원어치를 전달했습니다. 조직위는 다음 달 1일 저녁 7시, 오천그린광장에서 500만 관람객 돌파를 기념해 대형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3-06-23
    • 여천NCC 대표 2명 '중대재해법' 기소의견 검찰 송치
      고용노동부가 여천NCC 대표이사 2명을 중대재해처벌법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폭발사고로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여수산단 여천NCC의 최금암·김재율 공동대표와 법인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하고 지난 1월, 기소의견으로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여수산단 여천NCC 3공장에서는 지난해 2월 11일 열교환기 테스트 도중 폭발 사고가 발생해 협력업체 노동자 3명과 여천NCC 작업 감독자 1명 등 4명이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2023-06-23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한 여름에도 흥행 돌풍...84일 만에 500만 명 돌파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석 달여 만에 관람객 5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2013정원박람회 때는 개장 84일 만에 440만 명의 관람객을 기록했습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는 오늘(23) 호수정원 나루터에서 500만 번째로 입장한 이경옥 씨 가족에 대한 환영 행사를 갖고 쉴랑게 숙박권과 정원드림호 탑승권, 상품권 100만 원어치를 전달했습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여름휴가지로 가장 멋진 정원을 보여드리겠다"며 "빙하정원과 그린아일랜드에서 더위도 날리고 새로운 에너지도 얻고 가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2023-06-23
    • 광주노동청, 여천NCC 대표 2명 중처법 기소의견 검찰 송치
      고용노동부가 여천NCC 대표이사 2명을 중대재해처벌법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폭발사고로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여수산단 여천NCC의 최금암·김재율 공동대표와 법인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하고 지난 1월, 기소의견으로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검찰은 사고가 일어나기 전 경영 책임자의 의무인 위험요인을 파악해 제거하고 지속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했는지 여부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여천NCC 폭발 사고가 30년 된
      2023-06-23
    • 공원 호수로 생활하수 '콸콸'..."여수시는 20년 넘게 방치"
      【 앵커멘트 】 생활 오폐수가 유입된 여수 도심 하천이 심각한 환경오염에 시달리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여수시 도심 공원으로 생활 하수의 유입도 잦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수시는 예산 부족을 이유로 20년 넘게 이를 방치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 도심 속 시민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성산공원'입니다. 축구장 크기 만한 호수에 거품이 둥둥 떠 있습니다. 가까이 가보니 심한 악취와 함께 정체 모를 기름띠도 눈에 띕니다. ▶ 싱크 : 인근 주민 - "
      2023-06-22
    • 광양시, 두 차례 부결 철동상 사업 또 추진 논란
      시의회가 두 차례나 부결한 이순신 철동상 사업을 광양시가 또다시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양시의회는 "광양시가 올 하반기 추가경정예산 또는 내년도 본예산에 '광양을 빛낼 랜드마크' 용역비 2억 원을 세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의회를 무시하는 처사로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광양시는 지난해 12월과 지난 6월 잇따라 관련 예산을 편성했지만 시의회는 실효성을 이유로 예산을 삭감했습니다.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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