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국정 수행을 잘할 것이라는 전망이 4주 만에 50%대로 올라섰습니다.
리얼미터가 지난 4∼8일 전국 18세 이상 국민 2,518명을 상대로 윤 당선인의 국정 수행 전망을 조사한 결과(오차범위는 95% 신뢰 수준에서 ±2.0%p), '잘할 것'이라는 응답이 50.4%, '잘 못할 것'이라는 응답은 45.4%로 나타났습니다.
일주일 전 직전 조사에 비해 긍정 전망은 1.6%p 오른 반면, 부정 전망은 2.3%p 하락한 수치입니다.
윤 당선인이 국정 수행을 잘할 것이라는 전망이 50%를 넘긴 건 선거 직후인 3월 2주 차 조사(52.7%) 이후 4주 만입니다.
연령대별로는 30대(6.4%p)와 50대(3.7%p)에서 긍정 전망이 상승했으며, 20대의 경우 비해 부정 전망이 3.8%p 늘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조사에서는 긍정 평가가 43.2%로 1.6%p 내렸고, 부정 평가는 53.2%로 1.2%p 상승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직전 조사와 마찬가지로 40.4%를 기록해 가장 높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1.3%p 내린 39.9%로 조사됐습니다.
국민의당이 6.3%, 정의당 3.7%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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