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광주 동남갑 윤영덕 의원

    작성 : 2021-06-29 19:35:08

    【 앵커멘트 】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에게 지난 1년 동안의 성과와 주요 현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는 기획 보도 '21대 국회 광주전남 국회의원에게 듣는다'

    오늘은 민주당 원내부대표를 맡고 있는 광주 동남갑 윤영덕 의원을 이계혁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1)지난 1년 동안 중점을 뒀던 부분은?

    -코로나 상황 때문에 우려됐던 교육 격차가 더욱 벌어졌습니다. 교육 격차를 완화하는 그런 부분에 중점을 뒀고 지역 문제에 있어서는 그동안 계획했던 일들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데 관심을 가지고 챙겨보는 일에 매진했습니다.

    2)지방대 위기 가속화..대책은?

    -학교 하나가 문을 닫으면 지역 공동체가 정말 피폐해집니다. 그래서 지방대학을 살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한데 우선적으로 지방대의 위기는 재정의 위기입니다. 국가가 고등교육에 대한 재정적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 저의 기본적인 입장이구요.

    3)존재감이 부각되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해..

    -주목 받지 않았을지 모르겠지만 작은 일이지만 꼭 필요한 일들, 이런 것들을 챙겨보려고 했는데 충분하지 못한 것이 분명히 있었을 겁니다. 앞으로 부족한 점 더 채우면서 국민 여러분이 기대하는 정치인이 되기 위해서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4)국민의힘 호남 지지율 상승에 대해..

    -국민의힘이 진정성을 가지고 광주, 호남과 함께 한다면 저는 그것이 더불어민주당에게도 나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마음을 얻기 위한 진정성 경쟁, 이것이 광주와 호남 정치의 발전을 더 추동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구요. 저희들이 더 각성하고 혁신하고 부족한 것을 채우는 그런 노력들을 더 절실하게 해야할 것 같습니다.

    5)남은 21대 임기 중 꼭 이루고 싶은 것은?

    -광주 국회의원 중에서 가장 젊은 국회의원 답게 광주의 새로운 도전을 앞장서서 만들어 나가는 그런 정치인으로 활동을 하고 싶고요. 또 지역민들이 바라는 여러가지 것들을 작고 크고 관계 없이 챙겨나가는 그런 성실한 국회의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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