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을 앞두고 호남 끌어안기에 나선 국민의힘의 호남 지지율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의 5월 3주 차 정당지지율 조사 결과, 국민의힘의 광주·전라 지역 지지율은 전주 대비 9.4% 포인트 상승한 21.9%를 보였습니다.
이에 대해 지난해부터 시작해 5.18 41주기를 맞아 집중된 국민의힘의 호남동행 전략이 통했다는 분석과 함께, 현 정부의 각종 실정에 대한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평가 등 해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 앞서, 오는 30일 전국 순회 합동연설회를 광주에서 시작하는 등 호남 구애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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