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3년 넘게 목포신항에 있는 세월호 선체를 고하도에 거치하는 방안을 놓고 시민 의견수렴에 나섰습니다.
설문조사는 오는 22일까지 목포시 인구의 5%에 해당하는 주민과 학생, 공무원 등 1만 1천 명을 대상으로 찬반과 그 이유, 활용방안 등을 서면조사해 결과를 24일까지 해양수산부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세월호 거치는 목포와 진도, 안산 등 5곳이 거론돼 왔으며 목포신항 배후부지인 고하도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인근이 유력 장소로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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