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에 쓰러져 있던 80대 할머니를 도운 시민에게 의인상이 수여됐습니다.
광주시는 지난달 20일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 도로 위에 쓰러져 있던 86살 이 모 할머니를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병원으로 이송한 뒤 돌본 28살 홍상준씨에게 의로운 시민상을 수여했습니다.
홍 씨의 발 빠른 조치로 골절상을 입었던 이 할머니는 수술을 받을 수 있었고 지난 9일 완쾌해 퇴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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