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어민 수당 조례' 놓고 갈등 심화

    작성 : 2019-09-23 16:01:29

    전남도의회의 농어민 수당 조례안을 놓고 정의당과 농민단체 등이 반발하는 등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의당과 농민단체는 전남도의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농민들의 의견을 담은 발의안은 무시한채 농가 단위로 지급하는 조례안을 농수산위원회가 자체 상정한 것은 도민의 요구를 묵살한 것이라며 폐기를 요구했습니다.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지난 20일 전라남도와 정의당, 주민청구 등 금액과 대상에 차이가 있는 3개 조례안이 발의되자 모두 폐기하고 지급 대상을 농어업 경영주로 한정하는 전라남도 안을 대폭 수용한 자체 발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