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농가, 새끼 18만 마리 분양 '확산 우려'

    작성 : 2017-12-11 16:41:28

    AI 바이러스갸 검출된 영암의 종오리 농장에서
    새끼 18만 마리를 분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당국은 어제 H5N6형 AI 바이러스가 확인된
    영암의 종오리 농장과 인근 3km 이내 5개 농가
    8만 8천여 마리를 긴급 살처분한데 이어
    새끼를 분양받은 나주와 영암 등 10곳의 농가에 대한 정밀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1차 임상예찰에서 일단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왔지만 정밀검사 결과 양성이 발견될 경우
    최대 사육지인 나주와 영암에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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