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 일본노선 감축, 중국 장자제 보류
일본 경제보복 여파로 이용객이 급감한 일본 노선이 이달 말부터 감축 운항됩니다. 제주항공이 매일 운항하던 무안-오사카 노선은 오는 26일부터 주 4회 줄어들고, 무안-도쿄 나리타 노선도 다음달 16일부터 감축 운항합니다. 티웨이 항공의 오이타 노선은 이달부터 운항이 중단됐고, 기타큐슈 노선도 현지 공항 사정으로 운항이 중지되고 있습니다. 한편 대체 노선으로 새로 확보한 중국 노선 가운데 중국 장자제는 중국 측에서 10월 10일까지 운항 중지를 통보해 보류된 가운데, 옌지 노선만 주 2회 운항할 예정입니다.
2019-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