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경주장 복합문화단지 조성 '기대반 우려반'
【 앵커멘트 】 애물단지가 된 영암 F1 경주장을 복합문화단지로 탈바꿈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청소년 수련시설과 직업체험관, 레저스포츠 파크 등을 조성해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인데 수천억대 빚을 남긴 경주장에 재투자를 놓고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빚더미 논란 속에 F1 대회 유치를 포기한 영암 경주장은 여전히 1천억 원이 넘는 부채를 안고 있습니다. 국내 레이싱 대회를 위주로 서킷이 운영되고 있지만 1년에 63일에 불과해 경주장 활용도도 떨어지
2019-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