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발생한 광주 지역 흙탕 수돗물 피해가구에 대한 보상이 이뤄집니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달 7일 광주시 서구 화정동과 남구 주월동 일대에서 발생한 흙탕 수돗물 피해 가구 만 칠 천여 세대에 대해 11월분 수도 요금 중 절반을 감면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질 사고와 관련성이 입증되는 경우 의료비와 정수 필터 교체비, 생수 구매비 등을 추가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인 광주 전일빌딩이 내년 3월 개관합니다. 광주도시공사는 5.18 사적지로 당시 헬기사격의 흔적이 발견된 전일빌딩의 리모델링 공사를 내년 1월까지 마친 뒤 3월에 문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롭게 문을 열 전일빌딩 건물에는 5.18 전시관과 전자도서관, 지역관광홍보센터와 시민창작공간 등이 조성됩니다.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 대한 민주ㆍ인권기념파크 조성 계획이 확정됐습니다. 광주시는 오늘(11일) 기재부에서 열린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 결과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 민주ㆍ인권기념파크를 조성하는 사업 계획안이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성 사업에는 오는 2025년까지 천백 50억원의 국비가 지원될 예정이며 5.18 체험전시관과 인권교류복합시설, 혁신성장공간 등이 들어섭니다.

【 앵커멘트 】 내년 4.15 총선이 4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입지자들의 움직임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출판기념회와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얼굴 알리기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주말 광주에서만 5명의 출판기념회가 열렸습니다. 모두 내년 총선에 출마가 예정된 인물들입니다. ▶ 싱크 : 출판기념회 사회자 - "여러분들께서 많은 격려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출마 예정자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4+1 협의체의 내년도 예산 수정안이 자유한국당의 강력한 반발 등 우여곡절 끝에 어젯밤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광주·전남 예산이 사상 최대 규모로 증액되면서 지역의 미래 동력과 현안 사업 추진 기반이 마련됐지만, 정국 경색은 최고조에 달할 전망입니다. 서울방송본부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 싱크 : 문희상/국회의장 - "2020년도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광주 지역의 예산 규모는 2조 5천억

1.(광주ㆍ전남 예산 최대..지역 현안 탄력) 자유한국당이 배제된 내년도 예산안이 어젯밤 진통 끝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광주와 전남의 예산 규모가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이 기대되는 반면, 정국은 급격히 얼어붙고 있습니다. 2.(VTS 개선사업 미달 업체 선정..유착 의혹 ) VTS 개선 사업에 기준 미달 업체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해당 업체와 특정 심사위원들 간의 유착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3.(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ㆍ장염 '주의

【 앵커멘트 】 내년 4.15 총선이 4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입지자들의 움직임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출판기념회와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얼굴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주말 광주에서만 5명의 출판기념회가 열렸습니다. 모두 내년 총선에 출마가 예정된 인물들입니다. ▶ 싱크 : 출판기념회 사회자 - "여러분들께서 많은 격려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출마 예정자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의 안전지수가 지난해보다 상승했습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19년 지역안전지수에서 광주광역시는 화재와 감염병이 1등급, 자살은 2등급 그리고 교통사고와 범죄·생활안전이 각각 3등급 판정을 받아 전국 광역단체 중 유일하게 4, 5등급이 없었습니다. 특히 화재와 감염병, 교통 등 3개 분야에서는 지난해 조사보다 2등급 이상 올랐습니다.

전남소방본부가 겨울철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환경 실태점검에 나섭니다. 점검대상은 국가산업단지와 한빛원전 등 국가 중요시설과 요양원, 전통시장 등의 취약시설로 내년 2월까지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 현황과 추진 실태를 확인합니다. 점검과 함께 현장 안전관리 책임자 등과 간담회를 열고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등도 논의할 계획입니다.

내년 총선 출마 예정자들의 출마 기자회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성진 전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오늘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0년 동안 산업통상자원부와 테크노파크에서 쌓아온 경제 산업 전문가로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 가겠다면서 내년 총선에서 광주 광산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안주용 민중당 공동대표도 오늘 나주시 농어업회의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 현장과 농촌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기성정치를 이제 믿지 않는다면서 새로운 진보정치를 나주·화순 지역민과 함께 열어 나가겠다며

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보좌관의 급여를 착복한 광주시의원을 제명했습니다. 시당은 오늘 윤리심판원을 열고 보좌관의 급여를 착복해 물의를 빚은 광주시의회 나현 의원을 제명하고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윤리 의식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사과했습니다. 광주시의회도 오늘 윤리위원회를 열고 나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국립광주국악원 건립을 위한 국회 학술세미나가 열렸습니다. 대안신당 최경환 의원은 '국악의 성지, 광주광역시의 경쟁력과 미래지향' 이라는 주제로 국회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국립광주국악원의 유치와 광주국악복합관의 필요성을 알렸습니다. 세미나에 참석한 2백 명의 국악인들은 우리 전통 음악의 맥을 잇고 발전시킬 종합플랫폼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호남의 거점도시 광주의 역할과 비전을 논의했습니다.

정의롭고 따뜻한 광주 만들기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광주시는 '정의로운 도시 의향 광주 추진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과 '차별없는 다문화 사회를 위한 포용적 환경 조성' 등 4대 분야 14개 과제를 선정했습니다. 시는 이달까지 과제별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매 분기마다 시민권익위원회에 추진상황을 보고할 계획입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각종 대형 공사가 진행 중인 백운광장을 찾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공사와 하수관거 공사가 진행 중인 남구 대남도로 현장을 찾아 공사의 핵심은 시민안전 확보와 교통 불편 최소화라면서 우회로 확보와 신호체계 연동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지시했습니다. 또 인근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작업자의 노무비도 제때 지급하라고 말했습니다.

【 앵커멘트 】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단체장의 체육회장 겸직이 금지되면서 첫 민간 지역 체육회장 선거가 치러집니다. 막대한 예산과 조직을 거느린 체육회장 선거를 두고 지역마다 치열한 경쟁을 예고되고 있는데 깜깜이 선거에 혼탁선거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 인터뷰 : 박철수 / 전라남도체육회장 후보 - "17개 시도에서 저 같은 회장들이 만나면 이제 체육은 체육인의 손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 대세이며 큰 강이 아닌가" ▶ 인터뷰 : 김재무 / 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