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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RE100'도 모르는 후보 충격"..尹 향해 맹공
      대선후보 TV 토론에서 'RE100'을 모른다고 말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대해 민주당이 맹공을 펼치고 있습니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선대위 회의에서 "백번 양보해 이야기해도 RE100에 대한 고민이 전혀 없었다고 하는 것은 정말 심각하다"면서 "대선후보가 RE100을 모른다는 것은 충격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RE100'은 재생에너지 100%를 뜻하는 영어 약자로 최근 글로벌 대기업들이 연이어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만을 사용해 제품을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할 때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앞
      2022-02-04
    • 이준석 "윤석열 토론서 진정성 보여줘..이재명은 소극적"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3일 열린 방송 3사 주관 대선후보 4자 토론에서 윤석열 후보가 진정성을 보여줬다고 치켜세웠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4일) KBC 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와 전화 연결해 "윤석열 후보가 지난 경선 과정에서 16번의 경선 토론을 거치면서 정말 토론 잘하시는 분들에게 단련되어서 그런지 굉장히 잘했다라는 느낌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며, "(대장동 의혹을) 방어하는 과정에서 본인이 답변하기 곤란한 부분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겠다고 계속 이야
      2022-02-04
    • 기자협회, 대선 한 달 앞두고 대선 후보 4자 TV토론 추진
      한국기자협회가 여야 4당에 대선 후보 토론을 제안하면서 다시 한번 대결이 성사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기자협회가 오는 8일 4자 대선 후보 토론 개최를 제안해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오늘(4일) 전했습니다. 권혁기 선대위 공보부단장은 "타 후보 참여와 성사 여부는 한국기자협회의 공식 통보를 기다리고 있다"며 "중계 방송사와 시간 등도 기자협회가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정의당과 국민의당도 역시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 역시 토론 참여
      2022-02-04
    • "호남 20% 달성"..윤석열, 오는 6일 광주 방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는 6일 광주를 찾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내일(5일) 제주를 방문한 이후 다음 날인 6일 광주를 찾아 국립 5·18민주묘지에 참배한 뒤 대선 필승결의대회를 열고 지지를 호소할 계획입니다. 이준석 대표의 무등산 등반과 전남 섬 지역 방문에 이어 윤석열 후보의 연이은 호남 방문은, 이번 대선에서 호남 득표율 20% 이상 달성을 위한 구애 행보의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2022-02-04
    • "이준석, 호남표 번지수 잘못 짚었다..갈등·분열 그만둬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호남표 구애 이전에 갈등과 분열의 정치부터 그만둬야한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인 송갑석 의원은 오늘(4일) 성명을 내고, 지난 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전남 섬 지역을 방문 중인 이준석 대표에 대해 "호남표 구애의 번지수를 한참 잘못짚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송 의원은 이준석 대표의 발언과 관련 "여성가족부 폐지를 주장하는 분열의 정치, 사드 추가배치를 주장하며 극우 보수의 철 지난 안보팔이를 답습하는 구태 정치, 이재명 후보의 태양광 그늘막 공약을 난데없이
      2022-02-04
    • 윤석열 6일 광주 방문..호남 20% 지지율 달성 총력
      대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이 호남 지지율 20% 달성을 위한 표심 공들이기에 총력을 다하는 모습입니다.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는 윤석열 대선 후보가 오는 5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제주와 광주 방문 일정을 잠정적으로 확정하고 세부 동선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호남은 국민의힘이 당력을 쏟고 있는 전략 지역으로 꼽힙니다.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의 호남 지지율이 두 자릿수 기록에 이어 20%에 육박하는 등 효과를 보이자 더욱 당력을 집중하는 모양새입니다. 설 연휴에
      2022-02-04
    • 송영길, 코로나19 확진..민주당, 대선 앞두고 코로나 우려 확산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민주당은 오늘(4일) "송 대표가 PCR(유전자증폭) 검사 결과 양성임을 통보받았다"며 "향후 방역 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따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송 대표는 3일 코로나 증상이 의심되자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받았고, 양성이 나오자 모든 일정을 취소한 채 PCR 검사를 받고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문제는 송 대표가 코로나 증상이 나타나기 전인 지난 2일 소화한 일정이 적지 않다는 점입니다. 송 대표는 당시 KBS 라디오에 출연한 뒤 국
      2022-02-04
    • 정부, '6인·밤 9시' 거리두기 2주 연장.."먹는 치료제 50대로 확대"
      정부가 현행 거리두기를 오는 20일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오는 6일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지침에 대해 "설 연휴가 지나면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가 거침없이 상승하고 있다. 지금은 안전운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현행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사적 모임은 최대 6인,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은 밤 9시까지로 제한됩니다. 김 총리는 "설 연휴의 여파를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하루
      2022-02-04
    • 이준석, "지역현안 챙기겠다"..호남권 돌며 민심 공략
      【 앵커멘트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박 2일 일정으로 전남지역을 찾아 지역 현안을 챙기겠다며 윤석열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 대표는 설 당일 무등산 등반에 이어 호남을 찾아 나서는 등 민심 공략에 힘쓰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신안 주민들을 만나 흑산공항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지역 현안을 꼼꼼히 챙기기 위해 정권교체가 필요하다며 윤석열 후보에 대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 인터뷰 : 이준
      2022-02-03
    • 김혜경 논란 증폭..호남 2박3일 일정도 전면 취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에 대한 공무원 사적 유용 의혹 등이 증폭되는 가운데 호남 방문 일정도 전면 취소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김혜경씨가 오는 4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광주와 전남을 순회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심상치 않아 연기됐다"고 방문 하루 전인 오늘(3일) 밝혔습니다. 김혜경씨는 4일 무안을 시작으로 해남, 진도, 강진, 보성, 고흥, 여수, 광주, 장성 등을 도는 일정을 계획했습니다. 전통 엿 만들기 체험 등 각종 체험행사와 대형 사찰
      2022-02-03
    •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나라" 민주당 전남도당 노동선대본부 출범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선대위 노동위원회(위원장 주종섭)가 오늘(3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노동선대본부 발대식을 갖고 이재명 후보의 대선 승리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습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수진 국회의원과 김한종 전남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도의회 의장), 주종섭 전남도당 노동위원장(여수시의원)과 이만진 부위원장, 김정선 노동선대본 정책위원과 당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수진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일하는 사람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소년공 출신 이재명을 대한민국의 20대 대통령으로 만드는데 노
      2022-02-03
    • 광주ㆍ전남, 5G 이동통신 구축 분포율 2%대 '전국 최하위'
      광주와 전남 지역의 5G 이동통신 구축 분포율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이 분석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국 현황자료'를 보면, 지난해 말 5G 무선국 분포율은 경기도와 서울이 각각 21.9%, 18.8%로 두 자릿수를 기록한 반면, 광주와 전남은 각각 2.9%, 2.8%로 2%대에 머물렀습니다. 통신3사 합산 5G 무선국이 10개 미만인 지역은 전남이 5곳으로 가장 많았고, 전북·인천·경남 각각 1곳이었습니다.
      2022-02-03
    • '이번에는 민주당이'..국힘 관계자에게 임명장 논란
      국민의힘 광주 선대위 관계자에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명의의 임명장이 전달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 등에 따르면 설 연휴를 앞두고 국민의힘 광주 선대위 고문을 맡고 있는 정 모 씨에게 이재명 후보 명의의 특보 임명장이 모바일로 전달돼, 국민의힘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관위 고발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광주지역 민주당 당원들에게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모바일 임명장이 발송돼 선관위가 선거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2-03
    • 노웅래 "'미래 진영' 이재명-안철수 단일화 가능성 있어"
      노웅래 민주연구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노 원장은 오늘(3일) KBC 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미래 진영의 단일화, 반기득권 단일화라면 어느 쪽이 조합이 더 맞겠느냐"고 반문하며, 두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야권 후보 단일화가 지금 거의 물 건너갔다"면서 안 후보가 민주당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노 원장은 두 후보 모두 "새로운 정치를 통해서 세상을 바꾸자 하는 것도 공통점이고, 주류
      2022-02-03
    • '아무나 대선 후보 특보(?)'..양당 임명장 살포 논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선 후보 명의의 특보 임명장이 무차별로 전달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에 따르면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 출신으로 현재 윤석열 후보 광주 선대위 고문을 맡고 있는 정 모 씨에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명의로 디지털전환특보 임명장이 모바일로 전달됐습니다. 국민의힘 측은 본인 동의도 없이 개인 번호로 임명장이 전달됐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 등을 검토한 뒤 선관위에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당 당원들에게는 무더기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명의의 특보 임명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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