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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갑석 "정치보복 안 한다는 윤석열, 거짓말"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이 '정치보복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향해 도둑이 제 발을 저리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송갑석 의원은 어제(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재인 정부를 아무런 근거 없이 적폐로 몰아간 이유는 무엇인가라며, 도둑이 제 발 저려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윤석열이 대통령이 된다면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모두가 알고 있다며 정치보복에 대한 윤석열의 섬뜩한 본심과 구체적 계획은 이미 명확하다고 주장했습니다.
      2022-02-17
    • "윤석열, 주술이 불러낸 후보" vs. "민주당, 악의적 마타도어"
      건진법사 전 모 씨가 주관한 것으로 알려진 '가죽 벗겨진 소' 논란을 낳은 행사와 관련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오늘(16일) 민주당 전북도당 선대위 회의에서 "2018년 건진법사가 주도하는 수륙대재에서 살아있는 소의 껍질을 벗기는 엽기적인 동물 학대가 이뤄졌고 이곳에서 당시 윤석열 서울 중앙지검장과 부인 김건희 씨의 연등이 확인됐다"며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다. 국민이 평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국민이 불러낸 후보가 아니
      2022-02-16
    • '텃밭 사수'vs'지지 확산'..호남서 양당 경쟁 치열
      【 앵커멘트 】 대선 선거 운동 이틀째를 맞아 호남에서의 선거운동이 더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통합'을 강조하며 복당 인사들이 선거 지원에 뛰어들었고, 국민의힘은 윤석열 후보가 또다시 광주를 찾아 지지세 확장에 나섰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선거운동 이틀째 다시 광주를 찾았습니다. 설 연휴 뒤 세번째 호남 방문입니다. 윤 후보는 광주 송정매일시장에서 집중유세를 갖고 그동안 일당 독점 구도 속에서 지역 발전이 이뤄지지 않았
      2022-02-16
    • 이재명 유세차 전복에 "서서히 침몰".."도 넘었다" 비판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관계자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유세차 전복 사고와 관련 "서서히 침몰"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가 삭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선대본에서 정책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한상 고려대 교수는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탑승자 두 분이 경미한 타박상만 입어서 정말 천만다행"이라고 적은 뒤 "뭘 해도 안된다는 게 이런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저짝(저쪽)은 서서히 침몰하며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일만 남았다"면서, 이 후보의 전복된 유세 트럭 사진도 첨부했습니다.
      2022-02-16
    • 민주당, "尹, 전통시장서 쇼핑몰 공약 어처구니 없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광주에 복합쇼핑몰을 유치하겠다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공약을 비판했습니다. 송갑석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코로나19로 시장 상인들이 2년 넘게 상상할 수조차 없는 고통을 겪어 왔는데, 전통시장에 가서 대기업 복합쇼핑몰을 유치하겠다는 자는 도대체 누구를 위한 대선 후보인가?"라고 되물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후보가 지역 경제에 대한 이해도가 낮다고 꼬집었습니다. 송 위원장은 "광주 인구 144만 중에서 60만여 명이 자영업자와 중소상공업에 관련돼 있다"며 "지
      2022-02-16
    • 송갑석 "정치보복 안 한다는 윤석열, 도둑이 제 발 저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인 송갑석 의원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정치보복' 발언 부인에 대해 "도둑이 제 발을 저리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송 의원은 오늘(16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오늘 광주 유세에서 정치보복을 생각해본 적도 없고 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그렇다면 문재인 정부를 아무런 근거 없이 적폐로 몰아간 이유는 무엇인가, 법무부장관 수사지휘권 폐지, 검찰의 독자 예산권 보장, 검찰 수사권 확대를 통해 검찰을 '완벽한 정치보복 기구
      2022-02-16
    • 문재인 "또 스토킹 범죄..여성들의 안전한 일상 지켜달라"
      문재인 대통령이 스토킹 범죄 피해자의 안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6일) 참모회의에서 "스토킹 범죄에 대한 제도적 보호 조치가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사건이 발생해서 매우 안타깝다"며 "실효성을 높이는 구체적인 방안을 검·경이 조속하게 강구해 여성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고, 박경미 대변인 청와대 대통령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이 같은 지시는 최근 스토킹에 시달리던 여성이 경찰의 범죄 피해자 안전조치에도 불구하고 살해되는 사건이 잇
      2022-02-16
    • 여수시의회, 경도 진입도로 예산안 본회의 부결
      여수 경도 진입도로 예산안이 여수시의회 본회의에서 부결되면서 사업 추진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여수시의회는 본회의를 열고 여수시가 제출한 경도 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사업 부담금 71억 7천만 원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경도 진입도로 예산안은 지난 10일 상임위인 해양도시건설위원회에서 전액 삭감된 뒤 예결위에서 부활했지만 결국 본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2022-02-16
    • 심상정, 민주당 텃밭 호남서 이틀째 민심 행보..'이재명과 차별화'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이틀째 호남 행보를 이어가며 민심 끌어안기에 나섰습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인 호남에서 이재명 후보와의 차별화를 강조하며 양극화 완화를 중심으로 한 개혁 정책에 공을 들였습니다. 심 후보는 호남 일정 이틀째인 오늘(16일) 전남 영암군 현대삼호중공업 공장 앞 출근길 유세를 시작으로, 목포 동부시장 거리유세 등에 나섰습니다. 이 자리에서 심 후보는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지난 대선 때부터 국회의원의 보수는 최저임금의 5배로, 공공기관은 7배, 민간기업은 30배 제한하는 등 일
      2022-02-16
    • 민주당 복당 정치인 "윤석열 집권 시 호남 차별 우려"
      제3지대로 이탈했다 최근 민주당으로 복당한 정치인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 지원에 나섰습니다. 기자회견에는 천정배·최경환 전 국회의원, 홍기월 동구의원, 김수영·김옥수 서구의원, 박용화·하주아 남구의원, 김성환 전 동구청장, 이은방·박춘수 전 광주시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오늘(16일) 광주시의회에서 "윤석열 후보는 여전히 냉전적 태도, 낡은 기득권 지향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윤 후보가 집권하면 호남에 대한 차별과 소외가 더욱 깊어질 우려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재명 후보야말로
      2022-02-16
    • 윤석열 "광주에만 없는 복합쇼핑몰 유치하겠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광주 시민들이 간절히 바라고 있는 복합쇼핑몰을 유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16일) 광주 송정매일시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 참석해 "대전, 대구, 부산 어디를 가도 있는 복합쇼핑몰이 광주에만 없는데 지금까지 복합쇼핑몰 유치에 민주당이 반대해 왔다"고 말하며 유치 공약을 내놨습니다. 그러면서 "일당 독점의 정치구도가 호남 발전을 붙잡았다"고 꼬집으며 더불어민주당에 날을 세웠습니다. 앞서 광주에서는 신세계 측이 호텔과 복합쇼핑몰을 만들겠다고 나섰지만, 지역 소상공인과
      2022-02-16
    • 민주당·국민의힘, 安측 유세차 사고에 유세 음악·율동 중단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유세 차량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여야 대선 후보들이 오늘(16일) 하루 조용한 유세를 펼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안철수 후보의 선거 운동원 2명이 사고로 숨진 것과 관련, "애도를 표하는 뜻으로 유세본부장 지침을 통해 전국 유세단에 오늘 하루 율동과 로고송 방송을 중지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재명 후보는 오늘 유세에서 조의를 표명하는 한편,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과 오영훈 비서실장은 조문을 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도 애도를 표
      2022-02-16
    • 대선 3주 앞두고 판세 안갯속..이재명ㆍ윤석열 '초박빙'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3주 앞으로 다가왔지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여전히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쿠키뉴스가 여론조사업체인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일~14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지지 후보를 조사한 결과, 이 후보가 41.9%, 윤 후보는 42.4%를 기록하며 접전을 이어갔습니다. 앞선 조사(2월 2일)와 비교해 이 후보는 1.5%p, 윤 후보는 3.9%p 상승했습니다. 최근 윤 후보의 '적폐 수사' 발언
      2022-02-16
    • 김부겸 "확진자 9만 명 넘어..죄송한 마음" 거리두기 조정 18일 결정
      김부겸 국무총리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관련, 사과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오늘 새벽 0시 기준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9만 명을 넘었다"며 "그동안 협조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여러 가지로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고령층 3차 접종, 먹는 치료제 도입 등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위중증 환자 수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병상을 미리 확보해두고 재택치료를 지속 확대한 덕분에 의료대응에도 아직 별문제
      2022-02-16
    • 안철수 "유세 버스 사망사고 수습에 최선"..중대재해처벌법 적용 가능성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유세 버스 사망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15일 밤 11시부터 오늘(16일) 새벽 2시 45분까지 사망자 2명들의 빈소를 연이어 찾아 고인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그는 조문을 마친 뒤 취재진들에게 "저희를 도와주시던 분들이 이렇게 불의의 사고를 당해서 정말 황망함을 금할 수 없다"며 "사고 수습에 저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겠다. 일단 오늘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하고, 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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