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단수' 전남 4개 시군 1만 3,000가구 불편
집중호우로 인해 전남 4개 시군, 1만 3,000여 가구에 물 공급 중단이 사흘째 이어졌습니다. 물 공급이 중단된 곳은 구례와 곡성, 담양, 장성 등 4개 지역으로 현재 80% 가량 복구돼 내일 오전쯤 공급이 재개될 예정인데 도심 전역과 취수장이 잠겼던 구례읍은 복구까지 상당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해당 시군들은 물 공급 중단이 해소될 때까지 생수와 급수차를 제공하며 구례 주민들에 대해서는 타지역 취·정수장을 이용해 하루 3차례 제한 급수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2020-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