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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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를린 소녀상 이달 말 철거..시민들 "시장 사퇴하라"
      독일 베를린시가 평화의 소녀상 철거 시한을 이달 28일로 못 박자 재독 시민단체와 현지 시민들이 소녀상 존치와 카이 베그너 베를린 시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5일(현지시각) 코리아협의회와 '평화의 소녀상과 함께하는 사람들' 주최로 베를린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집회에서 참가자 100여 명은 "아리(소녀상)는 머물러야 한다", "베그너는 물러나라"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2020년 9월 소녀상 설치를 주도한 코리아협의회는 "베그너 시장은 일본 정부를 위해 자신의 정치적 영향력을 사용하지 말고 베를린 시민들의 요구에 집중
      2024-09-06
    • 오늘 '김여사 명품백' 수사심의위..결과는 언제쯤?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를 명품 가방 수수 혐의로 기소할지 여부에 대해 심의할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6일 개최됩니다. 검찰 수사심의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대검찰청에서 비공개 현안위원회를 열고 김 여사 기소 여부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심의 대상은 청탁금지법 위반과 알선수재, 변호사법 위반, 뇌물수수, 직권남용, 증거인멸 등 김 여사에 대한 6개 혐의입니다. 현안위원회에는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직접 참석해 그간의 수사 결과를 설명합니다. 수사팀은 청탁금지법에 배우자에 대한 처벌 조항이 없고, 김 여사가 받은 선물
      2024-09-06
    • 의대생 현역 입대 잇따라..신규 공보의 35.7% 급감
      의대생들의 현역 입대가 늘면서 올해 신규 공중보건의사가 지난해보다 3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편입된 공보의는 716명으로, 지난해 1,114명보다 35.7%(398명) 감소했습니다. 이는 최근 5년 새 가장 적은 숫자입니다. 신규 공보의는 지난 2020년 1,318명, 2021년에는 1,035명, 2022년 1,050명이 수급됐습니다. 이에 따라 복무 중인 전체 공보의 수도 지난해 3,172명에서 올해 7월 기준 2,855명으로 10.0%
      2024-09-06
    • 국민의힘 내부서도 복지부 장·차관 경질 '촉구'
      의정 갈등이 장기화하자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박민수 2차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종혁 최고위원은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대통령에게 모든 게 괜찮을 것이라고 보고한, 국민을 불안하게 만든, 정책을 수시로 바꿔서 정부의 신뢰도를 떨어뜨린, 막말과 실언으로 국민이 실망하게 한 일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당사자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의료 개혁 주무부처 장·차관인 조 장관과 박 차관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됩니
      2024-09-05
    • 잠실구장에 출동한 군·경찰·소방..경기도 중단될 뻔
      북한이 남쪽을 향해 날린 쓰레기 풍선이 프로야구 경기가 진행 중이던 잠실야구장에 낙하할 가능성이 제기돼 경기 중 군과 경찰, 소방당국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들은 5일 밤 9시쯤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진행되고 있던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 출동했습니다. 사람이 밀집한 경기장에 쓰레기 풍선이 낙하할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홈팀인 LG 구단 관계자는 "오후 8시 30분쯤 군부대로부터 최초로 쓰레기 풍선 낙하가 우려된다고 연락받았고, 관중 안전을 위해 군과 경찰, 소방이 출동했다"고 설명했습
      2024-09-05
    • "우키시마호 승선명부 없다더니"..日, 기시다 방한 앞두고 제공
      일본 정부가 80년 가까이 존재를 부정하던 우키시마마루(浮島丸·이하 우키시마)호 폭침 사건 승선자 명부 일부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방한을 하루 앞두고 우리 정부에 제공했습니다. 외교부는 5일 "그간 우키시마호 승선자 명부를 입수하기 위해 일본 정부와 교섭을 거친 결과 일측으로부터 승선자 명부 일부를 제공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은 확보한 75건의 자료 가운데 내부 조사를 마친 19건을 주일한국대사관을 통해 제공했으며, 다른 자료들도 조사가 끝나는 대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우키시마호 승선원 명
      2024-09-05
    • "파견된 군의관도 돌려보내"..응급실 혼선 '지속'
      의료대란이 장기화하면서 정부가 인력 부족을 호소하는 병원에 군의관을 파견하고 있지만, 혼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복지부는 전날부터 응급실 등 의료현장에 군의관 250명의 파견을 시작했습니다. 복지부는 우선 군의관 15명을 의료인력이 시급히 필요한 집중관리대상 의료기관 5곳에 배치했습니다. 아주대병원과 이대목동병원이 각각 3명, 충북대병원·세종충남대병원 각각 2명, 강원대병원 5명 등입니다. 그러나 이대목동병원의 경우 파견 군의관 3명과 면담 결과 응급실 근무가 적합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
      2024-09-05
    • "꼭 말씀드리고 싶었다" 양현종이 꼭 하고 싶었던 말
      양현종이 팬들에게 "꼭 말씀드리고 싶었다"며 한 말이 있습니다. (지난 9월 4일) 구단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양현종은 좌투수 첫 10시즌 연속 150이닝 기록을 세운 소감을 묻는 질문에 "꼭 말씀드리고 싶었다"며 "2009년도도, 17년도도, 지금도 저는 마운드에 있습니다"라고 대답했는데요. KIA가 09, 17통합우승 당시 양현종은 마운드에서 활약을 했죠. "지금도 마운드에 있다"는 말로 미뤄보았을 때 정규시즌 우승과 한국시리즈 직행이 유력한 KIA에게 다시한번 통합우승을 안겨주겠다는 각오로 읽힙니다. 양현종은
      2024-09-05
    • "文 전 대통령 탈당하라" 집회 예고에 민주당 "내부 분열 안 돼"
      일부 강성 지지자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에서 탈당 촉구 집회를 예고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집회를 취소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우리 내부를 분열시키는 일은 결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민주당 지지를 표방하는 유튜버가 이달 29일 문 전 대통령님의 양산 사저 앞에서 당원들을 모아 집회를 하겠다고 한다"면서, "이 유튜버는 사저를 돌면서 문 전 대통령의 민주당 탈당을 요구하겠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당내에서 서로를 의심하고 비난하는 일은
      2024-09-05
    • "갑질 않겠다" 中 유치원서 학부모에 선서 강요 '논란'
      중국의 한 유치원에서 신입 원생 학부모들에게 이른바 '갑질 부모'가 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내용의 집단 선서를 강요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5일 홍콩 성도일보에 따르면 중국 산시(山西)성 윈청(運城)시의 한 유치원은 지난 2일 개원일을 맞아 개최한 학부모 간담회에서 학부모 수십 명에게 오른손을 가슴에 올린 상태로 집단 선서를 하게 했습니다. 이른바 '곰부모(熊父母)가 되지 않으려면 나부터 시작하라'는 제목이 붙은 선서에는 유치원 교사들의 지도에 철저히 따르고 무리한 요구나 갑질을 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중국에서 '
      2024-09-05
    •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 정몽규·홍명보, 24일 국회 출석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과 관련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등이 국회에 출석합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5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대한축구협회 관련 증인 채택을 의결했습니다. 이번에 포함된 증인은 정몽규 회장과 홍명보 감독 등 모두 25명입니다. 참고인은 김대업 대한축구협회 기술본부장 등 모두 8명입니다. 문체위는 이달 초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2연전 등을 고려해 출석 일정을 추석 연휴 이후인 24일로 확정했습니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홍 감
      2024-09-05
    • 필리핀 보홀 산호초에 한국인 추정 낙서..폐쇄 조치
      '다이빙의 성지'로 알려진 필리핀 관광지 보홀의 유명 다이빙 장소의 산호에 한국인 관광객 등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이름 등을 새겨넣은 것이 발견돼 당국이 이 장소를 일시 폐쇄했습니다. 5일(현지시각) 현지 일간 인콰이어러에 따르면 보홀주 팡라오 시는 지난 2일부터 유명 다이빙 포인트인 버진아일랜드의 다이빙 등 활동을 금지했습니다. 낙서를 발견한 다이빙 강사 다닐로 메노리아스는 지난 7월 1일 산호의 낙서를 처음 봤습니다. 이후 지난달 30일 다시 버진아일랜드를 방문했을 때 '김 민'(KIM MIN), '소윤'(SOYUN), '
      2024-09-05
    • 굶주리는 미국인..美 '기아' 가구 1,800만 세대
      먹을거리를 충분히 구하지 못해 굶어야 하는 미국 가구가 1,800만 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로이터통신은 4일(현지시간) 미국 농무부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미국 전체 가구의 13.5%인 1,800만 가구가 기아 상태에 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100만 가구가 늘어난 수치입니다. 특히 1,800만 가구 중 680만 가구는 기아 상태의 수준이 심각한 상황으로 분류됐습니다. 미국 내 기아는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였지만, 2021년부터 증가세로 바뀌었습니다. 당시 코로나19 팬데믹이 마무리되면서 저소득
      2024-09-05
    • '엄청난 회복력' 열흘 만에 야구장 복귀한 제임스네일
      정말 미친 회복력입니다. 턱관절 수술을 받은 네일이 불과 열흘 만에 야구장에 복귀했습니다. 선글라스를 쓴 채 덕아웃에서 외국인 동료들과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인데요. 네일은 인터뷰에서 "방에만 있는 게 지겨웠다"며 "결혼을 하지 않아 가족이 국내에 없다", "방안에서 시간을 보내느니 동료들과 만나 조금씩 운동하는 게 나을 거 같다"고 생각해 구단에 복귀를 요청했고, 구단도 가벼운 운동을 하는 건 괜찮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KIA와서 큰 사랑을 받았다"며 "빨리 나아 우승을 위해 헌신할 준비가 돼 있다"고
      2024-09-05
    • '러 스파이' 의심받던 돌고래 사인은 총상?..부검 중
      '러시아 스파이'로 의심받다 죽은 채 발견된 흰돌고래(벨루가) '발디미르'가 총격을 받아 숨졌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이 4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발디미르 추적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동물 권리 단체인 '노아 앤드 원 웨일'(Noah and One Whale)은 발디미르 사체를 확인한 결과, 여러 곳에서 총상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노아 앤드 원 웨일은 범죄 행위에 의한 죽음을 배제할 수 없는 충격적인 상황이라면서 범죄 행위가 의심되는 만큼 경찰이 신속히 수사에 나서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4-09-05
    • 美 고등학교 총기난사로 13명 사상..범인은 14살 재학생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인근의 한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4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습니다. AP통신 등 미국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각 4일 오전 조지아주 애틀랜타 인근 도시 와인더의 아팔라치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보안관실은 이 학교 재학생 14살 콜트 그레이를 용의자로 현장에서 채포했습니다. 사망자 2명은 교사, 2명은 학생으로 확인됐지만 당국은 자세한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범행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사법 당국은 용의자가 어떻게 총기를 확보해 학교로 반입했는지, 용의자
      2024-09-05
    • 인천 송도 곳곳에 너구리 출몰.."모른척 지나가주세요"
      인천 송도국제도시 도심 공원에서 야생동물인 너구리가 출몰해 관계 기관이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인천시설공단 등에 따르면 최근 연수구 송도동 센트럴파크와 해돋이공원 등 도심 공원에서 너구리를 봤다는 시민들의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26일에는 센트럴파크 호수에 빠진 너구리가 시민 신고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돼 관련 기관에 넘겨졌습니다. 지난 7월 31일과 지난달 5일에도 센트럴파크에 나타난 너구리를 포획해달라는 민원 전화가 시설공단에 들어오기도 했습니다. 너구리는 주로 송도 외곽에 있는 액화천연가스(L
      2024-09-04
    • 北 '또' 쓰레기 풍선 부양..경기 북부 '주의'
      북한이 다시 남쪽으로 쓰레기 풍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4일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풍향 변화에 따라 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북한이 남쪽을 향해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은 지난달 10일 이후 처음입니다. 당시엔 식별된 약 240여 개 가운데 10여 개가 우리 지역에 낙하했습니다.
      2024-09-04
    • [핫픽뉴스] '관람객 향해 꾸벅' 중국간 푸바오의 행동, '접객훈련' 논란
      중국으로 반환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접객 훈련'을 받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 푸바오 팬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푸둥푸둥'에는 '푸바오 소위 말하는 접객 행동 여러 번 해요. 분통이 터집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푸바오가 자신을 보는 중국인 관람객들을 향해 벌떡 일어나 두 손을 앞으로 모으고 고개를 숙이는 행동을 반복하고 있었는데요. 마치 공손하게 인사하는 듯한 자세였습니다. 인사를 받은 관람객이 손뼉을 치며 환호하자, 푸바오는 먹이를 찾는 듯 바닥을 둘러봤고, 푸
      2024-09-04
    • 정진석 "국회, 이성 되찾기 전엔 尹에게 국회 가라고 못 해"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제22대 국회 개원식 불참과 관련해 "대통령을 향한 조롱과 야유, 언어 폭력이 난무하는 국회에 가서 대통령이 곤욕을 치르고 오시라고 어떻게 말씀드릴 수 있는가"라고 밝혔습니다. 정 실장은 4일 용산 대통령실 강당에서 주재한 직원 조회에서 "국회가 이성을 되찾고 정상화하기 전에는 대통령께 국회에 가시라고 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정 실장은 "국회의장단이나 야당 지도부가 이런 상황을 뻔히 방치하면서 아무런 사전 조치도 취하지 않고 대통령이 국회에 와서 망신당하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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