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열린 여수영취산진달래축제에 20만 명 가까운 방문객이 다녀갔습니다. 진달래축제위원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사흘동안 축제가 열린 여수 영취산 일원에 19만 명이 다녀가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졌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진달래 꽃길 시화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펼쳐져 행사의 재미를 더했습니다.
【 앵커멘트 】 1조 원대 전남 최대 규모인 여수경도복합리조트 개발 사업 윤곽이 나왔습니다. 아시아 최고 수준의 호텔과 놀이시설 등이 계획돼 있어 남해안 관광 활성화에 기대가 큽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탁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골프장과 콘도를 갖춘 여수의 작은 섬, 경도입니다.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복합리조트 개발사업 밑그림이 공개됐습니다 CG미래에셋은 우선 6성급 호텔과 초호화 풀빌라, 워터파크, 대형 쇼핑몰 2개 등을 조
사고 위험에 노출된 여수산단 낙포부두 리뉴얼 사업이 조만간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여수산단 업체와 가진 간담회에서 대형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노후 항만시설을 10년 가까이 방치하고 있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면서 다음달로 예정된 기재부의 타당성 조사가 긍정적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낙포부두는 현재 D등급으로 분류돼 있는데 E등급으로 떨어져 부두가 폐쇄될 경우 여수산단 37개 업체가 공장가동 중단 상황을 맞이할 수 도 있습니다.
여수시의회가 국외 출장 기준을 강화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임시회를 열어 국외 출장을 신청할 때부터 심사 기준을 강화하고 심사결과 공개, 보고서 작성 등의 내용을 담은 '국외 출장에 관한 개정 규칙안'을 가결했습니다. 심사위원회는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당초 계획된 3명의 시의원 위촉을 배제하고 교육계,법조계, 언론계 등 민간위원 7명으로 구성했습니다.
【 앵커멘트 】 고흥 소록도의 천사 간호사인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희생과 봉사정신을 기리기 위한 나눔연수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들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하는 움직임도 본격화합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 기자 】 고흥 소록도 한센인을 위해 40년 동안 헌신적인 봉사를 펼친 오스트리아 출신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간호사의 참된 희생과 봉사정신을 기리기 위한 나눔연수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 스탠딩 : 박승현 - "나눔연수원에는 두 간호사의 숭고한
권오봉 여수시장이 당초 계획대로 2026년 세계섬박람회 유치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시장은 여수시청에서 간담회를 갖고 전남도가 2027년 개최를 목표로 추진한 섬엑스포를 2030년 이후로 미루고 여수시의 2026년 세계섬박람회 유치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여수시는 여수-고흥간 연륙,연도교 완공시점인 2026년 개최를 목표로 전남의 섬 생태와 관광자원을 전 세계에 알리는 섬박람회 유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kbc동부방송본부가 올해 첫 시청자위원회를 열었습니다. kbc동부본부 시청자위원회는 여수,순천,광양 등 광양만권 3개 지자체가 각종 현안에 대해 상생 보다는 과열경쟁을 일삼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지역대표방송인 kbc가 각 사안에 대해 객관적이고 균형감 있는 보도를 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 광양만권이 전남경제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도 적극 앞장서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여수시립박물관이 웅천동 이순신공원에 들어설 전망입니다. 여수시는 시립박물관 설립타당성 평가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서면평가를 통과하고 다음달 5일 현장평가와 지자체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문체부의 평가가 긍정적인 만큼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280억 원이 투입되는 시립박물관 건립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전남대 해양계열 학생들의 실습 항행을 위한 선박이 새로 건조됐습니다. 20년 만에 교체된 실습선은 최첨단 장비와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전문 해양,수산인 양성에 큰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 기자 】 '새동백'이란 이름이 선명하게 새겨진 선박이 하얀 물살을 가르며 빠르게 질주합니다. 20년 만에 교체된 3천톤급 '전남대학교 해양실습선'으로 길이는 100m, 최대 속력은 30km에 이릅니다. 기존 실습선보다 두 배 이상 커진 새
여수 출신 바른미래당 최도자 국회의원이 의정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최 의원은 바른미래당 여수갑지역사무실에서 당직자와 시민 등 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보고회를 열고, 여수산단 안전체험교육장 건립과 수산기술원 여수청사 신축 등 여수지역 6개 사업에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 앵커멘트 】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광주 뿐만 아니라 여수에서도 경기가 펼쳐집니다. 오픈 워터 경기가 열리는 여수에서도 차질없는 대회 준비로 분주합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오는 7월, 전 세계 200여개국, 7천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cg다이빙과 수구 등 5개 종목은 광주에서/ 나머지 한 종목인 장거리 수영 '오픈워터'는 여수에서 열립니다. 천혜의 자연환경에 세계박람회 개최 경험, 다양한 스
【 앵커멘트 】 벌교의 한 시골마을이 새롭게 단장한 벽화로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한해 관광객 10만 명이 찾아오면서 농촌 성공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 어벤져스의 주인공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미래소년 코난도 반갑게 맞이합니다. 관광객들은 굽이굽이 골목길을 따라 걸으며 추억 속으로 빠져듭니다. ▶ 인터뷰 : 이창훈 / 서울시 은평구 - "예전에 우리
5.18단체가 5.18민주화운동을 폄훼한 여수 모 교회 목사를 규탄했습니다. 5.18역사왜곡처벌시국회의 등 단체들은 여수 모 교회 앞에서 집회를 갖고 고 모 목사가 공개적인 설교자리에서 5.18을 폭력으로 규정하는 등 공공연한 망언을 쏟아냈다며 즉각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고 목사는 주일예배 설교에서 "5.18은 폭력으로 자랑할 게 못 된다", "시민군이 교도소를 습격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고흥군이 깨끗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푸른고흥 21협의회'를 발족시켰습니다. 고흥군은 환경 지킴이 88명으로 '푸른고흥 21협의회'를 구성하고 앞으로 한평 공원 조성과 축제 환경체험교실 운영, 자연정화 등 깨끗한 고흥 만들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협의회는 또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만큼 전 군민을 대상으로 환경캠페인도 펼쳐 나가기로 했습니다.
【 앵커멘트 】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kbc 8시 뉴습니다. 여수 앞바다를 지나던 대형 기름운반선에서 불이 나 선원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해경은 선실안에서 불길이 치솟았다는 선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부산 선적 500톤급 석유제품 운반선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소화약품을 쉴새없이 뿌려대자 그제서야 겨우 불길이 잡힙니다. 여수시 오동도 동쪽 5km 해상을 지
고흥 소록도에 마리안느,마가렛 나눔 연수원이 문을 엽니다. 마리안느,마가렛 나눔 연수원은 고흥 소록도에 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마리안느,마가렛 전시관과 강의실, 생활관, 카페테리아 등을 갖추고 오는 27일 공식 개관할 예정입니다. 연수원은 소록도 한센인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간호사의 숭고한 봉사 정신을 기리고 더 많은 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건립됐습니다.
고흥군 역도연맹이 창립됐습니다. 고흥군은 고흥중학교 역도훈련장에서 송귀근 군수와 류중수 초대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도연맹 창립식을 갖고, 역도가 생활체육으로 거듭나고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고흥군 역도선수단은 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여수대화도시가스가 저소득 세대의 도시가스 배관 설치 부담금을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여수시와 대화도시가스는 업무협약을 맺고 도시가스를 설치할 때 회사측과 사용자가 절반씩 부담하던 배관 설치 비용을 저소득세대에게는 받지 않고 사측에서 전액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또 여수 돌산지역에 상수도와 도시가스를 해저관로를 통해 공급하는 사업도 공동시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전국 최고 진달래 군락지인 여수영취산에서 진달래축제가 열립니다. 올해로 27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오는 29일부터 사흘 동안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비롯해 꽃길 시화전, 산상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여수 영취산 진달래는 이달말부터 다음달 초까자 만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