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특혜 의혹이 제기된 여수자원회수시설 건립 사업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여수시가 자원회수시설 사업 방식이 결정되기도 전에 유력 후보 부지가 담긴 민간업체 제안서를 받은 경위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입지선정위원인 A씨는 지난달 여수시 관련 공무원들을 공무상 비밀 누설과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검찰에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여수시는 2030년까지 생활폐기물의 직매립 금지에 따라 2021년부터 2천억 원 규모의 자원회수시설 건립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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