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수백억 대 토지거래 사기" 논란..피해 우려

    작성 : 2022-12-19 21:26:16 수정 : 2022-12-19 21:36:03
    공동주택 사업을 빌미로 수백억 원대 토지거래 사기를 당했다는 진정서가 여수시에 접수됐습니다.

    여수시는 최근 만흥동 40여 필지에 공동주택사업을 추진 중인 모 사업시행자가 고급연립주택을 분양하겠다며 1세대당 2억 원을 가져가 토지를 매입한 뒤 이후 토지 신탁사에 토지를 양도하는 등의 비정상적 거래로 소송이 진행 중이라며 공동주택사업승인 반려를 요구하는 진정이 제기됐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허가 요청이 들어오면 진정인들의 주장 등을 토대로 사실관계를 꼼꼼히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