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수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던 광주광역시의원이 해외 출국 뒤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광주광역시의회 A의원은 모 교육단체로부터 1억 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했다는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지난 2일 해외로 출국한 뒤 연락을 끊고 잠적했습니다.
A의원은 임시회 회기가 시작된 지난 15일에도 의회에 별다른 연락을 하지 않고 출석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A의원이 수사를 피해 해외 도피한 것으로 보고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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