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산단 설비 철거 중 50대 추락사

    작성 : 2022-04-07 17:41:01
    [크기변환]공장 안전

    광양산단에서 철거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오늘(7일) 오후 2시쯤 광양시 광양산단 동호안부지에서 합성천연가스 생산 시설인 SNG 설비를 철거하던 50세 A씨가 7미터 높이에서 추락했습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는 지난해 11월 포스코로부터 SNG 설비를 230억원에 매입한 모 건설산업이 설비를 해체하는 과정에서 발생했습니다. 

    현재 노동부와 경찰은 현장에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안전장구 착용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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