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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이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조성한 '해양치유 노르딕워킹 코스'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해양치유 노르딕워킹 코스는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등대치유길, 바다치유길, 숲치유길로 구성됐으며 총 길이는 6.4km(서봉각등대~석화포선착장)입니다.
완도군은 오는 5월 '해변 노르딕워킹 대회'를 개최해 해양치유산업 홍보와 함께 노르딕워킹 코스 매력을 널리 알리는 한편 지난해 건립된 해양기후치유센터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연중 운영할 계획입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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