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삼호중공업의 '시운전 선박 감염병 대응 방안'이 국제 인증을 취득했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의 감염병 대응 방안은 시운전 인원의 승선 관리 방안과 함께 확산 방지를 위한 선내 주요 장비 운용과 의심 환자 또는 확진자 발생 시 대응 절차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한 매뉴얼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시운전 과정에서 축적해온 각종 방역 방법 등을 정리해 국제적으로 높은 신인도를 얻고 있는 영국의 선급으로부터 국제 인증을 취득했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드론과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활용한 비대면 검사를 확대해 불필요한 감염병 노출 위험을 줄여왔다"며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선상 감염 확산 사태에도 빠르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현대삼호중이 올해 계획한 시운전 선박은 30여 척이며 이번 대응 방안으로 감염병 노출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연인원은 3천여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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