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학동 붕괴 사고 관련해 관련자들의 사법처리를 일단락한 경찰이 조합과 시공사 등 비리의 몸통 수사를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12일 구속된 브로커 4명에 대해 검찰에 송치하고, 조합과 시공사간 철거업체 선정과 계약 과정에서 금품 로비가 있었는지와 기타 불법 행위를 본격 수사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붕괴사고 책임자 5명을 구속하는 등 9명을 송치했고, 재개발 비위와 관련해 브로커 3명을 구속하고 브로커 1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청구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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