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생물학과 김응삼 교수 등 공동연구팀이 초미세 플라스틱이 사람의 폐를 손상시키는 원리를 규명했습니다.
연구팀은 나노 분야 국제학술지 최신호에 게재한 논문을 통해, 폐포 상피세포의 형태를 변형시키고 세포를 파괴하는 것은 공기를 통해 폐로 흡입된 나노 플라스틱의 표면 전하에 의해 결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대표적인 생활 폐기물인 플라스틱은 직경 100nm 이하의 미세한 크기로 분해돼 공기 중으로 반출되는데, 사람의 폐에 축적돼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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