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와 외래어 명칭을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는 광주 사립유치원들의 명칭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학벌없는사회를위한 시민모임은 광주지역 사립유치원 118곳의 명칭을 확인한 결과, 32.5%에 달하는 59곳의 유치원이 국적불명의 외래어와 외국어, 아파트명 등 특정 집단을 연상시키는 명칭을 사용해 유아의 언어 발달에 혼란을 주고 있다며 교육당국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시민모임은 사립유치원 교명선정위원회를 설치해 명칭의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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