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을 주고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임명규 전 전라남도의장과 이용부 전 보성군수에게 중형이 구형됐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에너지 사업ㆍ사택 건립 등과 관련해 3억 원의 뇌물을 받고, 축제 대행사 선정 과정에서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이 전 군수에 대해 징역 10년을, 이 전 군수에게 뇌물을 제공한 임 전 의장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이 전 군수에 대한 또다른 재판에서도 검찰은 측근과 공무원을 통해 업체로부터 뇌물 4억 7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에 대해 징역 10년을 구형했습니다.
이 전 군수와 임 전 의장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은 다음달 13일 광주지법 순천지원에서 열립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