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상습 사기행각을 벌여 1억여 원을 챙긴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5월부터 한 달 동안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휴대전화나 게임기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속여 38명으로부터 천40여 만 원을 챙긴 혐의로 32살 주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주 씨가 선불폰을 사용해 전화번호를 수시로 바꾸는 등 범행을 치밀하게 저지르면서 추가 피해자가 5백여 명에 이르고, 그 피해액도 1억 원이 넘는 것으로 보고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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