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타고 광주천 지나던 장애인, 불어난 급류에 사망

    작성 : 2017-08-22 18:41:29
    어제부터 곳에 따라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60대 장애인이
    광주천에서 급류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55분쯤 광주시 소태동 인근
    광주천에서 전동 휠체어를 타고 천변로를
    지나가던 66살 김 모씨가 불어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김씨는 실종 된지 2시 30분 만에
    700미터 하류 지점에서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폭우가 내리면서 광주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해 김 씨가 빠져 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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