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에서 60대 남성이 이웃 주민을 살해하고 바다에 투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아침 7시 25분쯤 강진군 도암면의 가우도 연결 출렁 다리에서 66살 김 모씨가 흉기에 찔러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건 발생 당시 67살 임 모씨가 바다에 뛰어드는 모습이 CCTV에 찍혀 있어, 임 씨가 김 씨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한 동네에 살던 임씨와 김씨가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마을주민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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