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12시 4분쯤 광양항 정박지에서 선박 연료인 중질유가 바다로 유출돼 해경이 긴급 방제에 나섰습니다.
유출된 중질유 양은 200리터로 급유선이 화물선에 기름을 넣은 후 호스를 철거하던 과정에서 새어 나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 9척과 방제선 5척을 동원해 3시간 만에 방제 작업을 마쳤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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