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 기대승은 인간의 실존적 삶에 주목"

    작성 : 2017-05-19 17:39:52

    조선 중기의 사상가 고봉 기대승의 윤리학은 인간의 실존적 삶에서 시작됐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한국동양철학회 하계 학술대회에서
    주제 토론에 나선 대진대 권인호 교수는
    고봉 기대승이
    하늘의 이치와 인간을 보완적 관계로 보고,
    인간의 능동성과 역동성을 강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권 교수는 인간을 피동적인 존재에서
    능동적인 인성으로 바꾸려고 했다는 점에서
    고봉 기대승의 독자적인 윤리학이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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