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군사관 동기들의 개인정보를 도용해 신용카드를 발급 받아 2억 원 상당을 사용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013년부터 2년간 신용카드 모집원으로 있으면서 알게된 학군사관 동기들과 후배 8명의 개인정보를 도용한 뒤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252회에 걸쳐 1억 9천3백만 원을 사용한 혐의로 28살 송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스포츠도박으로 많은 빚을 진 송 씨는 부정발급받은 카드를 이용해 대출을 받거나 유흥비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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