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며 40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하는 등 지속적으로 괴롭혀온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지난 17일 순천시 덕암동의 한 길에서 43살 이 모 여인과 이 씨의 아들 21살 황 모 씨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협박한 뒤 이 씨의 승용차를 자신의 차량으로 들이받은 혐의로 58살 송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송 씨는 지난 6일에도 고흥군 남양면의 한 도로에서 이 씨에게 흉기를 던져
이 씨 차량의 일부를 파손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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