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결제사이트로 1억 가로챈 전직 조폭 구속

    작성 : 2016-05-15 20:50:50

    가짜 인터넷 안전결제 사이트를 만들어 억대의 중고거래 대금을 가로챈 전직 조폭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지난 2013년 12월 중고매매사이트에 오토바이와 핸드폰 등 중고물품을 허위로 올린 뒤 자신이 개설한 인터넷 안전결제 사이트를 통해 결제하도록 하는 수법으로 14명에게 1억 천여만 원을 송금받아 챙긴 27살 장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과거 폭력조직단으로 활동했던 장씨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여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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