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운동 당시 독일에서 연대활동을 펼쳤던 현지 교포 80살 이종현 씨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억류됐습니다.
5.18 재단에 따르면 오는 17일 열리는 2016 광주아시아포럼에서 해외 5.18 기록물 기증자로 초청받은 이 씨가 어제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절차를 밟던 중 출입국관리법 제11조 등의 규정에 따라 입국을 거부당했습니다.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측은 이 씨를 대한민국의 이익이나 공공의 안전, 사회질서 등을 해칠 염려가 있는 사람으로 판단하고 출국 명령을 내린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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