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스마트폰으로 해결하는 서비스

    작성 : 2016-04-23 20:50:50

    【 앵커멘트 】
    스마트폰 보급율이 크게 높아지면서 광주시가
    이를 활용한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가로등 어플리케이션과 SNS를 활용한 쓰레기 불법투기 신고 어플리케이션 등인데, 반응이 좋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시 치평동의 한 골목에 세워져 있는 가로등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해 보이지만 이 가로등에는 블랙박스와 함께 위치 확인 장치가 설치돼 있습니다.

    ▶ 스탠딩 : 김재현
    - "길을 걷다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스마트가로등 어플리케이션일 깔려있는 핸드폰을 이렇게 흔들면 가로등 위치와 구조문자가 보호자와 경찰에 바로 전송됩니다."

    광주시는 현재 천 개 수준인 스마트 가로등을 최대 만 개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 인터뷰 : 김연아 / 광주시 서석동
    - "밤길에는 아무래도 술을 드시고 술에 취한 분들이 많이 돌아 다니기 때문에 그런 분들을 봤을 때 주변에 사람이 없거나 도와줄 사람이 없다고 느꼈을 때 많이 무서웠던 것 같아요 "

    SNS를 활용해 쓰레기 불법투기를 실시간으로 신고하는 제도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찍어 SNS에 올리면 광주 시내 5개 구청별로 실시간 확인해 쓰레기를 처리하고 SNS에 다시 결과를 올립니다.


    아르바이트생들의 부당한 대우를 신고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과 시민들이 도로 불편 사항을 쉽게 신고할 수 있는 SNS계정도 시민들의 이용이 활발합니다.//

    ▶ 인터뷰 : 주재희 / 광주시 스마트행정담당관
    - "소통플랫폼이라고 해서 시민들이 한 군데서 민원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그런 서비스를 개발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 이렇게 시민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앱도 개발을 활성화 할 예정입니다."

    스마트폰과 SNS를 통한 사회적 소통이 늘면서 이를 활용한 행정서비스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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