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친환경 쌀, 타 지역 쌀로 둔갑 판매

    작성 : 2016-04-21 17:30:50

    전남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이 다른 지역으로 반출돼 현지 쌀로 판매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남도의회 박철홍 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전남도가 연간 천억 원을 투입해 생산한 친환경 쌀이 경기도 이천 쌀 등으로 둔갑돼 팔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의원은 전남 도내에서 처리 가능한 물량을 넘어선 연간 만5천 톤 가량이 민간 수집상 등을 통해 경기도 이천과 충남, 강원 등으로 반출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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