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한전이 혁신도시에 조성 중인 에너지밸리에 한 코스닥 상장회사가 처음으로 공장을 착공했습니다.
다음 달에도 에너지 신산업 분야 3개 기업이 추가로 공장 건설에 나설 예정이어서 에너지 밸리 조성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매출 760억 원의 코스닥 상장 기업 보성파워텍이 나주 혁신산단에 공장을 짓기 위한 첫삽을 떴습니다.
에너지밸리에 투자를 약속한 기업 가운데 최초의 공장 건립입니다.
경기도가 본사인 보성파워텍이 나주에 추가로 공장을 짓은 이유는 에너지 신산업 진출을 위해섭니다.
만2천 ㎡ 부지에 100억 원을 투자해 올 하반기부터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목푭니다.
▶ 인터뷰 : 장완성 / 보성파워텍 사장
- "우리나라 신산업이 세계적으로 앞서가기 때문에 이것(착공)을 기반으로 해서 세계적으로 특히 미국 등 선진국에 진출할 기회를 갖게 될 것입니다."
보성파워텍을 시작으로 다음 달에도 에너지 신산업과 관련된 3개 기업이 잇따라 공장 착공에 나설 예정입니다.
SK텔레콤 등 국내 대기업은 물론 외국기업들의 에너지밸리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조환익 / 한전 사장
-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하고 접촉하고 있고 또 많은 기업들이 긍정적인 입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에너지 밸리에 투자 협약을 체결한 곳은 105곳에 이르고 이 가운데 19개 기업이 연구 인력을 보내 입주했으며 22개 기업은 용지 계약을 맺었습니다. (OUT)
에너지밸리에 대한 투자가 본격화되면서 아직 분양률 9%에 머무는 나주 혁신산단 활성화에도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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