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온이 오르면서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증 바이러스를 옮기는 야생진드기가 증가해 야외 활동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야생진드기를 채집한 결과 이달에는 지난달보다 진드기가 6배 이상 늘었다며, 아직 광주에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를 가진 진드기는 없지만 제주도에서 첫 환자가 보고된 만큼 야외활동을 할 때는 기피제를 뿌리거나 긴소매를 입는 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는 0.5% 이하이고 진드기에 물리더라도 감염률은 낮지만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높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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