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동료끼리 절도조직 결성해 금품 훔쳐

    작성 : 2016-04-01 17:30:50

    절도조직을 결성하고 아파트 등에서 금품을 훔쳐 온 60대 남성 2명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2014년 교도소 동료 5명과 함께 절도조직을 만들고, 광주와 인천, 경기도 등 전국을 다니며 6차례에 걸쳐 7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61살 황 모 씨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절도한 금품을 공평하게 나누고 검거될 경우 공범을 부정하는 내용의 행동강령까지 정해 활동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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