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4*13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13일간 열띤 선거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여>각 당과 후보들은 어제 늦은 밤까지 선거 상황을 점검하고 유세전을 준비하는 등 치열한 승부를 벼르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공식 선거전이 시작된 건 오늘 새벽 0시,
읍면동마다 하나씩 내걸 수 있는 선거 현수막을 설치하기 위해 차량 통행이 많은 교차로에서는 각 선거 캠프의 자리 선점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됐습니다.
직접 현수막을 설치하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의 이형석 후보는 남은 기간 더 낮은 자세로 유권자들을 만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인터뷰 : 이형석 / 더민주 광주 북구을 후보
- "상가는 물론이고 지역의 어르신들이 계시는 노인당까지 속속 찾아가서 더불어민주당 기호 2번 이형석을 지지해달라고 절절하게 호소하고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함께 치열한 승부를 벌이고 있는 국민의당 최경환 후보도 새벽까지 선거 운동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총선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 인터뷰 : 최경환 / 국민의당 광주 북구을 후보
- "북구을을 비롯해서 8개 선거구에서 국민의당이 석권을 해가지고 야권을 재편하고 정권교체의 심장부로 광주를 다시 만드는 중요한 선거라고 생각합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후보들은 오늘 아침 출근길부터 차량과 확성기 등을 이용해 본격적인 유세를 시작하고, 각 정당에서도 오늘 하루 후보 출정식을 개최하며 선거전의 시작을 알릴 계획입니다.
모처럼 광주전남에서도 두 야당이 치열한 승부를 벌이면서 날로 열기가 더해가는 이번 4.13 총선의 선거운동은 선거 전날인 다음 달 12일 자정까지 13일 동안 진행됩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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