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임창용 전격 영입..연봉 전액 기부

    작성 : 2016-03-28 17:30:50

    도박 혐의로 기소된 뒤 삼성에서 방출된 임창용이 고향 팀인 기아 타이거즈로 돌아왔습니다.

    프로야구 기아는 임창용과 연봉 3억 원에 입단 계약을 했으며, 임 선수가 올해 연봉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진흥고를 졸업한 임창용은 지난 1995년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한 뒤 해태와 삼성에서 통산 114승 72패 232세이브를 올렸으며 KBO 징계로 올 시즌 후반기부터 출전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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