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 화물연대 조합원 11명 연행

    작성 : 2016-03-28 17:30:50

    기아차의 운송료 인하 방침에 반발한 화물연대 광주지부 조합원 일부가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오늘 오후 1시쯤 기아차 광주공장의 출입문 앞에서 기아차의 운송료 인하를 규탄하며 농성을 벌이던 화물연대 광주지부 1지회 카캐리어분회 소속 조합원 100여 명이 대체차량의 운행을 막는 과정에서 사측과 10여 분간 물리적 충돌을 빚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의 해산명령에 불응한 조합원 11명이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연행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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