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입주 봄바람... 특수 기대로 '활짝'

    작성 : 2016-03-12 20:50:50

    【 앵커멘트 】
    올해 광주와 빛가람혁신도시 아파트에 사상 최대인 만6천여 세대가 입주합니다.

    아파트 입주 훈풍으로 가구와 가전, 실내장식 등 관련 업계들의 특수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커튼업체는 최근 봄철 아파트 입주를 앞둔 손님이 몰리면서 바빠졌습니다.

    올해 광주와 빛가람 혁신도시에 모두 만6천 세대가 입주하게됨에 따라 매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휠씬 높게 잡았습니다.

    ▶ 인터뷰 : 유준우 / 커튼 업체 팀장
    - "올해는 작년보다 입주 세대수가 많으므로 매출 또한 작년에 비해서 2~3배 가량 매출 신장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침대 가구업체도 사상 최대의 아파트 입주를 불황 극복의 기회로 삼기 위해 안간힘입니다.

    ▶ 인터뷰 : 채경훈 / 침대 가구 업체 점장
    - "겨울철에는 가구 쪽(매출)이 별로 안 좋아서 힘들었는데 봄 이사철을 맞이해서 아파트 입주자들이 많이 생겨서 지금 매출이 많이 늘었어요."

    광주에선 최근 아파트 3곳에서 8백 세대의 아파트 입주가 시작됐고, 다음 달에도 3천9백 세대의 입주가 예정돼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올해 광주에서 만2천, 세대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에서 4천 세대의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있습니다. (out)

    봄부터 시작된 아파트 입주 훈풍이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전과 가구, 실내장식 등 관련 업계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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