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광주ㆍ전남지역 입지자들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9명의 예비후보가 각축을 벌이고 있는 목포를 살펴보겠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새누리당에서는 박석만 예비후보가
여당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출사표를 냈습니다
▶ 인터뷰 : 박석만 / 목포 예비후보
- "일당 독식체제가 형성된 이래 거의 완벽하게 침체돼 있습니다. 침체된 저희 목포를 잘사는 목포로 반드시 재건해 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조상기 예비후보는 경제와 문화 활성화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조상기 / 목포 예비후보
- "그동안 저희 목포가 정치에 볼모가 잡혀서 경제적으로는 실속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정치 도시를 경제 도시로 바꾸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국민의당에서는 3명의 후보가 표밭을 다지고 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야권통합과 정권교체를 위한 역할론을/ 유선호 예비후보는 정체된 목포의 변화를/ 배종호 예비후보는 새로운 인물론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지원 / 예비후보
- "목포의 발전과 야권통합 그리고 정권교체를 위해서 우리 목포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서 박지원이 다시 한번 뛰겠습니다"
▶ 인터뷰 : 유선호 / 목포 예비후보
- "목포야 말로 저희들이 현역 물갈이를 통해서 야당 혁신의 신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지역이라 생각해서 목포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 인터뷰 : 배종호 / 목포 예비후보
- "젊고 참신하고 고향 목포에서 10년간 봉사와 섬김을 해온 목포의 아들 배종호가 필요한 때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의당 문보현 예비후보 시민들을 위한 민생 정책을/ 민중연합당 김환석 예비후보는 시민이 주인되는 정치 실현을 내걸었습니다.
▶ 인터뷰 : 문보현 / 목포 예비후보
- "민의를 모아서 정치가 가야 하는 것이지 어느 특정인의 이해관계에 엇갈려서 목포시가 휘둘림을 당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 인터뷰 : 김환석 / 목포 예비후보
- "대한민국은 1%의 기득권 세력들이 대한민국을 지배해 왔습니다. 이제는 99% 노동자 서민들이 직접 정치를 해 보겠습니다"
무소속 김한창 예비후보는 대중국 정책을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 육성을/ 송태화 예비후보는 일자리 창출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한창 / 목포 예비후보
- "준비된 후보 김한창 40대 열정과 창의적 아이디어로 목포를 반드시 살려 내겠습니다."
▶ 인터뷰 : 송태화 / 목포 예비후보
- "저는 서민들과 함께 항상 생활했기 때문에 그분들을 위해서 대신해서 선거에 출마하게 된 것입니다."
현역 의원에 맞선 정치 신인들의 각축전 속에 호남 정치 1번지 목포의 선거전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kbc 이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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