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전남 동서부권 소식입니다. 영암 F1 경주장에서 오는 5월 국내 최초로 레저와 모터 국제대회를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관람 체험형 행사가 열립니다.
여>F1 적자 누적 등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극복하고 명실상부한 국제경주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영암 F1경기장을 운영하는 코리아 인터내셔널서킷, KIC가 국내외 미디어를 초청했습니다.
올해 5월 개최되는 모터레저스포츠한마당과 AFOS, 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을 소개하기 위해섭니다.
올해는 예전과 달리 5월 5일부터 11일 동안 자동차 경기와 체험형 레저를 결합한 복합 이벤트로 치러집니다.
▶ 인터뷰 : 박영귀 / 전남개발공사 경영본부장
- "이제는 질적인 성장을 추구해야 할 시점이라는 판단 하에 이번 레저스포츠 한마당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슈퍼카를 직접 타볼 수 있는 슈퍼카 택시타임과 가상 레이싱 체험 등을 마련해 가정의 달 전국의 관람객들을 끌어모을 계획입니다.
또 행사 기간 중인 13일부터 사흘 동안 올해 국내 최대 규모인 국제자동차 경주대회 AFOS를 개최함으로써 관람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입니다.
이번 행사에 투입되는 예산은 6억 원에 목표 관람객은 10만 명,
각종 자동차 경기단체들의 주목을 받는 각종 이벤트가 이어지면 F1 경기장의 부정적인 이미지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재호/대한자동차경주협회 제1국 사무국장
앞으로 이러한 활용 가능성을 입체적으로 넓혀나가는 것, 이런 어떤 노력이 더 이뤄진다면 충분한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F1 대회 누적적자 천9백억 원과 대회 미개최에 따른 수백억 원의 위약금 문제 해결이 우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지부진한 차 부품과 튜닝산업단지를 구축하는 것도 시급한 해결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c 이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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