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더불어민주당이 2차 컷오프 결과와 광주 경선 지역을 오늘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전략 공천 지역구로 선정된 광주 북 갑에 김상곤 인재영입위원장이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여>야권통합 문제로 내홍이 확산되고 있는 국민의당도 호남 물갈이로 맞불을 놓을 예정이라 양 당의 총선 대진표가 조만간 윤곽을 드러낼 전망입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3선 이상 50%, 초*재선 의원 30%를 대상으로 한 2차 컷오프 결과와 광주 경선 지역을 오늘 발표합니다.
현역 의원 10여 명이 추가로 공천 배제될 것이란 관측 속에, 광주*전남에서도 1~2명이 포함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CG1)
이런 가운데 광주 8개 선거구 중 북구을과 광산갑, 서구갑 등 3곳을 경선 지역으로 확정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CG2)
동남갑*을과 광산을의 경우, 후보 경쟁력 등을 고려해 경선 없이 후보를 결정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CG3)
서구을은 양향자 전 삼성전자 상무를 일찌감치 전략공천한 가운데, 후보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구갑은 김상곤 당 인재영입위원장이 출마 의사를 밝힘에 따라, 공천 여부가 주목됩니다.
▶ 싱크 : 이용섭/더불어민주당 총선정책공약단장
-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할텐데요. 비대위에 보고된 내용을 전해 드린거고, 종합적으로 감안해서 (결정할 겁니다.)"
국민의당의 호남 물갈이도 임박했습니다.
이번 주 중으로 1차 컷오프를 발표한 예정인데,
자연스럽게 광주의 경선 지역도 드러날 전망입니다.
▶ 인터뷰(☎) : 전윤철 / 국민의당 공천관리위원장
- "아직 여론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사가 완결되자마자 (컷오프 결과를) 즉각 발표할려고 해요."
광주는 이미 '숙의배심원단제' 도입을 확정한 가운데, 전남은 일반 여론조사로 경선을 치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스탠딩 : 신익환/서울방송본부
- "더민주와 국민의당의 공천 작업이 속도를 내면서, 광주*전남의 총선 구도 역시 조만간 윤곽을 드러낼 전망입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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