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20대 총선 광주*전남지역 예비후보자들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기존의 광주 남구 지역구인 광주 동남 갑의
후보로 어제에 이어 오늘은
민주당과 무소속 예비후보들을 소개합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동남 갑에서는 옛 동구 지역구인
동남 을 출마를 저울질 하던 무소속 강운태 예비후보가 고민 끝에 동남 갑 출마를 결정했습니다.
강 예비후보는 광주시장과 내무부 장관 등의
풍부한 경륜과 중앙 인맥을 바탕으로
남구와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을 확보할 능력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강운태 / 광주 동남 갑 예비후보(무소속)
- "내 고향 광주와 남구 발전의 새로운 틀을 짜고 사회적 양극화와 갈등을 해소하는 정책을 세우고, 특히 2017년 정권 재창출을 위한 야권 통합에 앞장서겠습니다."
광주 동남 갑의 또 한 명 무소속 후보로는
18번째 선거 출마를 선언한 강도석 예비후봅니다.
광주시의원을 지낸 강 예비후보는
한국 정치의 풍토를 바꾸고, 가계부채와 하우스 푸어의 문제 해결을 공약으로 내놨습니다.
▶ 인터뷰 : 강도석 / 광주 동남 갑 예비후보(무소속)
- "잡탕정치 걸레정치 철새정치를 보면서 얼마나 분통을 느끼십니까. 이 시궁창 정치를 청산하기 위해서 또 다시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한 강도석 후보입니다."
원외 민주당에서는 권용일 후보가 60년 전통의
민주당 부활과 실종된 호남 정치 복원을
기치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광주 남구의회 의장을 지낸 권 예비후보는
목포에서 부산까지 KTX 개통을 이뤄 국토균형발전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권용일 / 광주 동남 갑 예비후보(민주당)
- "저는 청년실업과 지역 경제 발전에 최우선을 두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관광 테마파크 거리를 조성하여 중국 등 동남아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도록 하겠습니다."
새누리당에서는 예비후보 등록은 아직 없지만,
남구 당협 위원장인 한경노 후보가 공천을 신청한 상탭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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