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광주ㆍ전남지역 입지자들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6명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광주 광산구을 지역구를 살펴보겠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용섭, 김중구 두 예비후보가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CG
광산 을에서 재선까지 성공했던 이용섭 예비후보는 지역구를 다시 탈환하기 위해 서울과 광주를 오가며 정책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용섭 / 광주 광산구을 예비후보
- "이번에 국회에 들어가서 호남에 애정을 갖는 정권을 창출해서 정치적으로 호남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하고 낙후된 경제도 활성화시키겠습니다."
CG
김중구 예비후보는 산단 노동자들의 근로여건 개선과 서민경제를 살리겠단 포부를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김중구 / 광주 광산구을 예비후보
- "공단에 계시는 근로자들을 위해서 여러가지 복지 혜택을 개선해주고, 그리고 서민들을 위해서 아파트 대출자금 지원이라든지, 저리 융자 부분을 확대하려고 합니다."
CG
국민의당으로 옮겨 재선 도전에 나선 권은희 의원은 지역의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해 연속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권은희 / 광주 광산구을 예비후보
- "오래된 숙제인 하남산단의 노후화 문제나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과 같은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해결을 해낸 실천력이 저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CG
최근 국민의당에 영입된 고원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광산 을 주민과 함께 정권교체를 이루겠단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 인터뷰 : 고원 / 광주 광산구을 출마 예정자
- "야권의 혁신과 한국정치의 변화를 위해서 한 길을 오랫동안 달려왔고 그 속에서 아주 강하게 단련돼 왔다고 생각합니다."
CG
최선욱 예비후보는 오랜 지역구 생활을 최대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최선욱 / 광주 광산구을 예비후보
- "6년 전부터 이 지역을 닦았기 때문에 모든 사람과 함께 소통하고 이 지역을 발전시키고 새로운 낙원으로 만들어가는데 노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CG
지난 2014년 재보궐선거에 도전했던 정의당 문정은 예비후보도 다시 한 번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 인터뷰 : 문정은 / 광주 광산구을 예비후보
- "이런 청년들의 문제에 기존의 정당과 정치인들이 충분히 대변하지 못했다는 고민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적어도 이번 선거에서만큼은 청년을 살리는 대한민국 정치 만들어보겠다"
전현직 의원에 영입인사, 또 지역을 기반으로 오래 활동한 예비후보들까지 더해지며 광주 광산구을의 선거전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댓글
(0)